하버드가 밝히는 산후 우울증 극복법

새로운 엄마가 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아이를 돌볼 때 자신을 잊어버리기 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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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기를 돌보는 것만큼이나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셀 보르바 박사는 말합니다.

출산 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기분이 다운되거나 우울하며 눈물을 흘리면 산후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출산 후 2-6주 동안 지속됩니다. 증상이 4-6주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산모가 산후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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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산후 우울증 증상

1. 평소보다 더 고립된 느낌

 

2. 동기 부여가 부족한 경험을 느낄 때

 

3. 평소보다 더 자주 울음

 

4. 자해 또는 아기를 해친다는 생각이 들  경우

 

5. 아기와의 유대감 형성이 어려워짐

 

위 증상들은 일부 부모에게는 정상일 수 있으며 일부 부모에게는 산후 우울증의 징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셀 보르바 박사는 일부 부모는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행히도 아기가 태어난 후 정신 건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7가지 방법

미셀 보르바 박사는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엄마가 되는 과정을 쉽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조치를 취하라고 말합니다.

 

보르바 박사는 정말 필요한 일을 하지 않으면 정신적 에너지를 빼앗기기 시작하고 쉽게 지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을 하다 지치듯이 육아도 지칠 수 있습니다."

 

미셀 보르바 박사가 제안하는 몇 가지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준비하세요: 산후 첫 일주일 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회복을 도울 계획을 세우면 새로운 경험으로의 전환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2.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기저귀를 갈 때 도움을 요청하고 샤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세요. 때로는 누군가에게 말동무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만큼 간단한 방법도 있다고 보르바 박사는 말합니다.

 

3. 잠시 멈추고 밖으로 나가세요: 단 몇 분이라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야외로 나가세요. 미셀 보르바 박사는 '첫 아이를 낳았을 때 8일 동안 집을 나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집을 나갔을 때 다시 사람이 된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4. 소셜 미디어에서 잠시 벗어나세요: 일부 초보 엄마들은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하다 보면 다른 초보 부모와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셀 보르바 박사는 휴대폰을 치워두고 대신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할 것을 제안합니다.

 

5. 자신에게 여유를 주세요: 아기를 갖기 전에 할 수 있었던 일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비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할 일 목록은 짧고 쉽게 작성하세요: 목록에 있는 작업은 샤워하는 것만큼이나 간단할 수 있습니다. 미셀 보르바 박사는 "하루가 끝나면 내가 나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있구나"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7. 필요하다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세요: 일부 산부인과 전문의는 6주 검진을 받기 전에 우울증을 체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미셀 보르바 박사는 이러한 제안을 통해 새로운 부모가 마음의 컵을 가득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컵이 가득 차면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습니다. 이는 아기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