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뽀개기] ESG 신용 평가사: MSCI, DJSI, FTSE Russell, Bloomberg

👉 해외 주요 신용 평가사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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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는 1999년부터 ESG 평가를 제공해 왔으며, 초기 ESG 분야를 개척한 RiskMetrics, Innovest, KLD 등을 인수합병해서 2011년부터 ESG 리서치를 독자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애널리틱스 기업 Carbon Delta도 인수하였다. MSCI ESG 평가는 공개된 기업 정보, 정부 DB, 매크로데이터 등을 활용해 실시되며, 피평가기업은 정보 검증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SG 영역별 10개 주제(아래 참조), 35개 핵심이슈를 평가하여 AAA~CCC의 7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부여합니다. 거버넌스 평가에 가중치가 부여되며, 전체 평가등급 외에 ESG 영역별 등급도 별도로 부여합니다.  매주 새로운 정보가 반영돼 업데이트되며, 심층 기업분석 리뷰는 연간 1회 정도 제공됩니다.

-‌ 환경: 기후변화(탄소배출, 기후변화 취약성 등), 자연자본(생물다양성, 물 스트레스 등), 오염 및 폐기물, 환경 기회(청정기술 기회, 재생에너지 등)

-‌ 사회: 인적자원(노동, 임직원 건강 및 안전 등), 제품책임(제품 안전, 개인정보보호 등), 이해관계자 반대(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사회적 기회(취약계층의 보건, 영양, 금융 등 접근성 등)

- 거버넌스: 기업지배구조(이사회, 경영진 보수 등), 기업행동(반부패 등)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미국의 금융정보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S&P Dow Jones)와 스위스 지속가능경영 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은 199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를 개발해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 환경 및 사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합니다. 피평가기업이 설문지에 답변한 내용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공통 평가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구분된다. 대개 80~120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기준을 적용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가 결과 상위 10%는 대상 기업에 따라 DJSI 월드 지수, 아시아·태평양 지수, 코리아 지수 등에 편입되며 국내에서는 매년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S&P 글로벌이 로베코샘의 ESG 평가사업을 인수했으며, 2020년 5월 S&P 글로벌 ESG 스코어(S&P Global ESG Score)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S&P 글로벌 ESG 스코어는 전 세계 시가총액의 95%에 해당하는 7,300여 개 기업의 ESG 점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FTSE RUSSELL

FTSE Russell은 2001년 ESG 평가를 바탕으로 한 지수인 ‘FTSE4 Good’을 시작하였다. DJSI의 S&P500 ESG 지수, MSCI의 ESG Leaders 지수와 함께 3대 ESG 지수로 꼽히며, 유럽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사회책임투자(SRI) 지수의 하나로서 담배, 무기, 석탄 등 일부 산업은 피평가 기업에서 제외됩니다.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평가하여 분기별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을 발표하며, 현재 14개 주제별로 300개 이상의 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FTSE4 Good 지수의 ESG 각 분야를 구성하는 14개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환경: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공급망, 오염 및 자원, 물안보 (2) 사회: 근로기준, 공급망, 인권과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 소비자 책임 (3) 거버넌스: 세금 투명성, 리스크 관리, 기업지배구조, 반부패. 각 부문별로 0~5까지 점수화해 결과를 산출하며, 피평가기업이 각 평가항목과 관련된 정도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며  또한 평가항목 중 일부 부문에서 기준에 미달되면 지수 편입에서 제외됩니다.

 

Bloomberg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10년 이상 전 세계 기업의 ESG 공시 데이터를 제공해 왔습니다. 2020년 8월부터는 ESG Score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8년 9월 CDP 와의 제휴를 통해 블룸버그 터미널(단말기)에서 기업의 탄소발자국,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하도록 했으며, 2009년 7월 ESG 데이터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블룸버그의 ESG 데이터는 102개국 11,700개 이상의 기업에서 공개한 정보를 수집해 검증한 후 블룸버그 터미널에 공개되는데, 단말기 이용자만 평가 결과와 내용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ESG Score에는 ESG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사회 구성, 환경 및 사회 성과, 성평등(gender equality), 공시 투명성 등에 관한 평가점수가 포함된다. 또한, 자체 평가점수 외에 MSCI,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 주요 ESG 평가 기관 자료도 함께 제공, 투자자의 의사결정을 돕고 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는 2020년 8월 최초로 석유 및 가스기업 252개의 환경(E) 및 사회(S) 점수를 공개했고, 4,350개 기업의 지배구조(G) 점수도 공개했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10년 이상 전 세계 기업의 ESG 공시 데이터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 8월부터는 ESG Score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년 9월 CDP 와의 제휴를 통해 블룸버그 터미널(단말기)에서 기업의 탄소발자국,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하도록 했으며, 2009년 7월 ESG 데이터 서비스를 론칭했다. 블룸버그의 ESG 데이터는 102개국 11,700개 이상의 기업에서 공개한 정보를 수집해 검증한 후 블룸버그 터미널에 공개되는데, 단말기 이용자만 평가 결과와 내용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ESG Score에는 ESG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사회 구성, 환경 및 사회 성과, 성평등(gender equality), 공시 투명성 등에 관한 평가점수가 포함된다. 또한, 자체 평가점수 외에 MSCI,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 주요 ESG 평가 기관 자료도 함께 제공, 투자자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한편, 블룸버그는 2020년 8월 최초로 석유 및 가스기업 252개의 환경(E) 및 사회(S) 점수를 공개했고, 4,350개 기업의 지배구조(G) 점수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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